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군민의 복지증진 향상의 일환인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을 목표로 이동목욕차량봉사 운영에 이어서 3월부터 이동세탁차량봉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세탁봉사 특수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정을 방문하여 빨래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동세탁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재가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으로 전국 4개지역 지원 시군중 창녕군이 선정되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개월간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읍.면 자원봉사자가 14개 읍면 46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바 있으며, 이동세탁봉사차량은 세탁기 4대(세탁 14Kg/건조 8Kg 겸용), 발전기(20KW), 물탱크 1톤 등 탑재된 3.5톤 특수차량으로

올해 2월부터 주5회 1일 4～8가구정도가 세탁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농번기에는 일손부족가정 지원과 재난재해시에는 재해지역을 중심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읍면에서 신청된 대상자 75가구를 이불,옷 등 빨래를 자원봉사자가 수거 및 세탁봉사와 집안청소 등을 해드리므로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큰도움이 되고 있으며, 미리 신청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현장에서 빨래감을 들고 나오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원봉사자의 활동영역도 확대 추진할 방향이며 수혜자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 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