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스스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화재예방을 몸소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3월 20일부터 명덕초등학교를 비롯한 창녕군 관내 초․중등학교 36개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 소방안전교육 현재 창녕군 관내 초․중등학교는 36개교(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9개교) 6500 여명으로서, 대부분의 일선 학교에서는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이 흥미 위주로 진행되거나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학생들의 초기 대응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화재 및 학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소방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이론중심 교육보다는 어려서부터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화재예방을 몸소 익힐 수 있는 체험위주교육 및 시청각 활용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령과 학년을 고려한 다양한 눈높이 교육 기법과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내용으로는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 반드시 알아야 하고 익혀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