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지리적, 문화적, 생태․환경적 여건과 구미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에세이영상물이 제작됐다.
구미시는 ‘구미의 터전, 문화, 자연, 구미사람들’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미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아낸 영상물『아름다운 세상, 구미 ․ Beautiful World, Gumi』를 제작하고 지역 초중고 및 전국지자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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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물은 기존 지자체의 홍보영상물과 달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구미의 돋보이는 비경과 에세이적 요소가 가미된 시나리오, 음악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에세이영상’으로 제작됐다.
약 10분 분량의 『아름다운 세상, 구미』는 명산인 금오산의 일출을 시작으로 구미로 통하는 교통, 낙동강과 천생산, 비봉산 등의 지리적 요소, 깊은 전통문화, 인재의 고장, 근대산업화의 기반이 된 구미의 문화적 요소, 해평습지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동․식물, 공단도시, 도농복합형도시에서 살아가는 구미사람들의 다양한 모습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영상물은 한태덕 무을생태사진마을 촌장(54세)이 지난 7년 동안 구미 곳곳을 담아온 풍경들로 그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아름다운 세상, 구미』영상물이 세계적인 첨단IT산업도시이면서도 여전히 깨끗한 생태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구미를 영상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가장 살기좋은 명품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