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전인철)는 3월 4일 11:00 전체의원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일 발생한 코오롱유화(주) 김천공장 화재사고에 따른 낙동강 광역취수장 상류 페놀 유입사태와 관련하여 조치사항과 사후대책 등을 확인하기 위해 고아읍 괴평리 소재 광역취수장 및 신평배수지 현장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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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먼저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사건 발생에서부터 초기대처 및 사후 조치사항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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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대응 문제 및 향후 조치계획 오염된 수돗물 공급여부 및 고도처리 촉구 취수중단이 아닌 근본적 대책수립 촉구 수돗물 예고없는 급수중지 시민들 피해 및 불편초래 사고대처 매뉴얼 구축 및 안전성 대시민 홍보 부족 급수차량 확보대책 강구 오염원인 발생시 지역내 감지시스템 유무 사고발생시 대응매뉴얼 미구축 배수지 제수밸브 시설 보강 등 상시 점검·정비를 강화할 것 등을 지적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구미시의 안일한 대처와 예방시스템 미비 등으로 인해 사태가 악화되었다. 고 말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러한 사태가 두 번 다시는 발생치 않도록 특단의 대책은 물론 향후 예방대책 등을 통해 전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