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시,벚꽃에 물든얼굴 청풍호에 비치고 - 제천 벚꽃축제 내달 7일과 8일 양일간, 청풍면 일원에서
  • 기사등록 2007-03-26 16:43:19
기사수정
 
충북 제천시에서는 제11회 청풍호반 벚꽃축제를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일정으로 내달 7일과 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아름다운 청풍호반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본행사는 4월 7일과 8일 양일간으로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세명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서 각색한 『청풍부사의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개회되며, 오전 11시 30분 청풍문화재단지내에서 전통과 현대과 어울어진 개막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먹거리장터에서 “고구려”“세바”등이 출연하는 수준 높은 『인디밴드 공연』이 개최될 예정으로 벚꽃과 어루러진 선율이 청풍면 일원에 울려 퍼질 것이다.
 

또한 행사 둘째날인 4월 8일에는 세명대 버슴새의 풍물공연, 전통 무용공연, 추가열, 둘다섯, 윤태규, 신계행, 소리새 등이 참여하는 『호수 사랑 환경음악회』가 펼쳐지며, 초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는 벚꽃사생대회가 개최되어 만발한 벚꽃과 어린이의 푸른 꿈을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안성 바우덕이의 “왕의남자 줄타기공연이” 오전11시 30분(문화재단지), 오후 2시(먹거리 풍물장터) 2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으로 수준 높은 볼거리을 기대하는 관광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한편, 행사 양일간 문화재단지 고가에서 체험행사로 실시하는 파대놀이, 천연염색 및 약초음식체험, 꽃대궐 청풍에서 띄우는 엽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체험과 무료사진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또, 청풍문화마을 공터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각종 크고 작은 공연과 더불어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먹거리 풍물장터도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최측에서는 매년 되풀이되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부터 솔선해 차량 자제하기와 일방통행의 동참을 홍보하는 한편 안내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새봄의 정취를 온 시민이 모두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 마련할 계획”이라며“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벚꽃의 향연과 함께 제천시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4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