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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3 1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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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고암모산동사무소(동장 이규복)에 들어서면 현관에 놓인 복항아리를 만날 수 있고 직원들은 매일 아침 출근과 동시에 100원짜리 동전을 넣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복항아리는 한 달 동안 모아진 동전은 수거해 다음달에 가장 먼저 출생신고를 하는 아기에게 전달할 기념품을 사는 데 사용된다.

또한 모든 유아에게는 출생축하 전보를 보내고 있는데, 이는 출산모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자녀출산을 함께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아기물품은 여직원들이 직접 시장에서 구입하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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