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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국종별테니스대회 꿈나무 한자리에" - 선수, 임원, 가족 등 1,500여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듯...
  • 기사등록 2008-02-26 1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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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테니스대회 중 참가인원이 최다인 2008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2월 26일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3월 19일까지 16일 동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학부 및 고등부로 구분해 치러지며, 한국테니스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회로 정평이 나있다.
 
참가규모는 임원, 선수 등 1,500여명으로 참가선수들은 개인의 성적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초등부 경기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중,고등부 경기는 3월 10일부터 3월 19일까지 각각 펼쳐진다.

김천시 관계자는 “대회유치 못지 않게 성공개최를 위한 시설 및 주변 환경정비가 중요하며, 우리시를 찾는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천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2008 ITF 김천국제남여테니스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관내 숙박업, 음식업, 관광업의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ITF 국제테니스대회에는 선수․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김천대회에서 ‘국제남자퓨쳐스대회’와 ‘국제여자챌린저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선례를 남긴 대회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각종 대회 개최 등 전국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종합스포츠타운을 연중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종별테니스대회는 초,중,고 어린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규모가 크고 대회기간이 긴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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