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영상화면을 확대 하면 더욱 깨끗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08년 2월 22일 오후 2시 지역의 젖줄 금호강 주변 야생동물보호구역 내 철새보호를 위한 모이주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대구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 잠수교 주변을 찾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이재만)이 주최하고 자연보호위원회를 비롯한 민간 환경단체, 군부대, 동구 류시철 환경청소과장 및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동참 했습니다.
▲ 겨울철 철새모이주기 및 환경정화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이곳 금강동 일대에는 천연기념물로 보호 지정된 고니와 큰고니, 원앙, 오리류 등의 조류와 포유류인 수달도 다수 서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논병아리, 왜가리 등 17종의 새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11전투비행단 3262부대 조동화원사
▲ 11전투비행단 소속 군장병
따라서 동구청은 지속적으로 자연생태 환경보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으로써,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철새보호와 환경정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육상. 보호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좌)류시철 동구청 환경청소과장.((우)김창수동구명예환경감시단장
금호강 주변 338,000㎡에 대하여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해마다 이와 같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이곳 금강동 일대는 2003년도 환경부지정 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 류시철 동구청 환경청소 과장
이에 따라 22일 개최된 이날 행사는 겨울철새 먹이 부족에 따른 모이주기 행사를 통해 철새를 보호하고 철새보호구역 주변의 미 수거된 각종 쓰레기를 일제 청소함으로써, 야생동물이 서식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금호강 잠수교 부근에서 fm-tv 이재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