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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2 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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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심의조)에서는 무자년 년초 대표적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 되었다.
 
합천읍 소재 용흥사(주지 묘관스님)에서는 정월 대보름인 2월21일 오후 1시부터 용왕불공 및 미꾸라지 1천여마리를 황강에 방생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국악협회․전통음악연구회 합천지부에서는 행사장인 군민생활체육공원 광장에서 풍물공연과 풍선 날리기, 소지올리기, 달집태우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한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석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소지올리기, 귀 밝기 술 먹기 등 보름음식제공과 연날리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있었다.

또한, 합천문화원(원장 차판암)에서는 오후 4시 50분부터 심의조 군수, 유도재 의장, 조성환 경찰서장, 박춘효 교육장을 비롯한 군민, 향우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한해 군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가진 후 월출 직전 부정과 모든 액을 물리치는 달집태우기를 했다.

이밖에도 읍면별로 합천군민의 건강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크고 작은 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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