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사무소(면장 이재경) 직원들은 지난 2월 15일(금) 감천면사무소에서 관내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떡국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직원들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외롭게 보냈을 광기1리 도한순(90세) 할머니외 아홉분을 모시고 떡국, 고기, 음료수, 떡등을 대접하고, 떡과 과일 등을 포장해 주었다.

독거노인들은 “혼자 밥 먹을 때 보다 직원들과 같이 먹으니 내 가족과 같이 먹는 것 같아 더 맛있다”며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편안히 집으로 돌아갔다.

이재경 감천면장은 “우리 주변에는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는 독거노인들이 많은데,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알차고 실속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