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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13 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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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보건소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4개 국어로 번역한‘예방접종 안내문’을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예방접종 안내문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BCG, 소아마비, 디피티 등 8종의 국가필수무료예방접종에 대한 접종시기와 주의사항을 번역하여 달서구 보건소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통하여 모자보건수첩과 함께 결혼이민자 및 귀화가정에 배포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 보건소는 결혼이민 임산부에게 임신기초 검사, 철분제 지급 및 산전관리 서비스와 자녀에게는 예방접종, 선천성 대사이상 무료검사, 북스타트 운동 등 결혼이민가정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수 저출산대책팀장은“국제결혼한 임산부의 지원 및 영유아에게 필수 예방접종 기회를 내국인과 같이 동일하게 부여하여,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가까운 이웃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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