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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008년 3월부터 환경오염 방지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환경관련 배출업소 1,055여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전반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 컨설팅은 노후된 환경관련 시설의 개선방안과 폐수처리 약품의 과다투여, 시설의 이중투자 등 불필요한 환경비용 지출을 줄이고 환경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 ․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적합한 환경설비의 표준화 및 자동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에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컨설팅전담팀(대학교수2, 환경기술사1, 환경공학 전공 공무원2)의 기술진단을 받아 원가절감은 물론 행정기관의 기업에 대한 규제정책에서 기술지원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창수 환경보호과장은“이번 환경 컨설팅으로 기업의 경비 절감은 물론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타 자치단체에 기업지원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