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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05 09: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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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일(토) 경상북도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태안 기름유출 피해 복구에 나선 가운데 구미시 새마을회(회장 신재학)에서는 88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하여 도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름제거 작업에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새로 부임한 최영조 부시장님이 참석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면서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갯바위 돌 한조각의 작은 기름막이라도 제거하기 위하여 나무젓가락과 쇠꼬챙이로 틈새를 파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곳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청운대 해수욕장은 자원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오지로 아직도 갯바위나 자갈 밑으로 많은 기름이 잔재되어 있어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최영조 부시장님은 “오늘 하루 고생하신 새마을지도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자로서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선두에 서서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33회에 걸쳐 총 1,386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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