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일(토) 경상북도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태안 기름유출 피해 복구에 나선 가운데 구미시 새마을회(회장 신재학)에서는 88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하여 도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름제거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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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원봉사에는 새로 부임한 최영조 부시장님이 참석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면서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갯바위 돌 한조각의 작은 기름막이라도 제거하기 위하여 나무젓가락과 쇠꼬챙이로 틈새를 파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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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청운대 해수욕장은 자원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오지로 아직도 갯바위나 자갈 밑으로 많은 기름이 잔재되어 있어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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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부시장님은 “오늘 하루 고생하신 새마을지도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자로서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선두에 서서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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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미시는 33회에 걸쳐 총 1,386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