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4시 대구 동구청장실에서 해동라이온스클럽 남태현 회장과 회원 3명이 불우 이웃돕기에 쓰 달라며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 홍재곤 회장에게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그간 기탁 받은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래시장상품권 6백만원 상당을 구입 안락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소외계층 및 차상위 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상품권과 쌀 등이 각 동을 통해 전달 됐습니다.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구청광장에서 (주)금복주 김동구 대표가 쌀20㎏ 100포를 기탁 하는 등 불우이웃에 대한 독지가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성품전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 좌,(주)금복주 김동구대표, 중,홍재곤 회장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 우,김정권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에 따라 이재만 동구청장은 “성금품을 기탁해준 독지가들과 이웃돕기 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여하고 있는 민간사회안전망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 남태현 해동라이온스회장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이로써, 대구 동구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올 설 명절은 어느 해 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