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천면(면장 김홍섭)에서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천면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또한 노인인구가 많아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민원행정을 보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면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하여 민원을 해결해주고 있다. 현장행정으로 주민들의 가장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또한 생활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대화로 통하여 해결해주고 시정홍보도 같이 하고 있다. 또한, 현장행정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수급자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의 불편사항과 고충을 듣고 해결해주고 위로 격려 하여, 민과 관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김홍섭 장천면장은 “발로 뛰는 대화현장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찾아서 해결해주고 불우한 이웃도 방문 위로격려 하여 화합하고 더불어 잘사는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