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29일 (주)웅진씽크빅(대표 박준희)과 함께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아동학습교재 200명분을 1년간 무료로 지원(4,800만원상당)하는 기증식을 남유진구미시장과 (주)웅진씽크빅 고진용 대구․경북 총괄본부장, 구미결혼이민자지원센터 장흔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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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민서비스 민․관 연계사업 4호』“푸른꿈 가꾸기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저소득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하여 구미시에서 민․관 연계사업으로 (주)웅진씽크빅에 제안해 이루어 진 것으로 향후 주1회씩 1년 동안 자신들의 능력에 꼭 맞는 맞춤형 학습지를 (주)웅진씽크빅으로 부터 제공받아 결혼이민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선산, 고아지역 4개소) 선생님으로부터 학습지도를 받으며 계속할 수 있어“푸른 꿈”을 크게 키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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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결혼이민자 최티파팡(태국출신)씨는 “한글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교재를 지원해 주신 (주)웅진싱크빅 고진용 본부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 한국 국민으로 빨리 적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웅진씽크빅은 2007년 11월에도 구미결혼이민자가족센터에 아동도서와 놀이기구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여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