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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29 1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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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 1월 28일 장애인연대사무실 앞(14:00)에서 장애인 콜택시 “포미콜”출범식을 갖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위해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7인승 차량 2대를 구입하여 목포시장애인연대에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인 콜택시 종사자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으로 채용하여 장애인의 이동편의와 생계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운행실적과 성과를 분석하여 차량 3대를 추가 구입 운영할 계획이다

콜택시 이용대상은 목포시에 등록된 1․2급 장애인과 보호자로 한정하고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5㎞기준 일반택시 요금의 50%로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이나 보호자는 콜센터(☎242-5757)로 사전 예약하여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목포시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불합리한 볼라드를 전부교체하고, 신호등에 음향신호기 및 잔여시간 표시기를 부착하는 등 장애인들의 불편요인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며 시는 2007년에는 전라남도에서는 최초로 “목포시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버스 운송회사에 1억원을 지원하여 저상버스 1대를 구입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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