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심의조)은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물가지도 점검에 나섰다.

▲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8일 오후2시 2층 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다음달 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재래시장 이용 불편신고센터 등(☎ 932-9898)을 운영하여 재래시장이용에 대한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접수ㆍ처리하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며,기관ㆍ사회단체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설맞이 제수용품과 설 성수품 구매 시 재래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5일 까지 농․수산물, 공산품, 개인서비스 등 123개 품목에 대하여 1개반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농․수산물 조기출하, 담합․매점매석 행위차단, 섞어팔기 근절, 법정계량단위사용 위반 지도단속, 위조상품 판매근절 등을 중점 지도 점검하여 군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