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공원내 기이한‘상수리 나무’발견 신년도를 맞이하여 공원현황조사에 나섰던 달서구 도시관리과 권영시 공원조성팀장은 지난 22일 송현근린공원((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 부근)내에서 소나무와 참나무가 집단으로 군락을 이룬 곳에서 기이한 상수리나무 한 그루를 발견하고 면밀히 관찰했다.
이 나무는 뿌리를 내린지 약 70년이 지난 것으로, 높이는 13m 정도로 자라고 있으며, 기이한 이유는 지표부의 원줄기(직경 30cm)에 지상 0.5m 부근에 원줄기보다 더 큰 가지가 옆으로 뻗어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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