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시 "중화음식업회원들 기름유출사고 현장으로" - 태안군 기름유출사고 현장에서 기름제거 작업과 함께 자장면 650그릇 제공..
  • 기사등록 2008-01-26 15:38:06
기사수정
포항시의 중화음식업협회(회장 오태필 48세) 40명이 늦으나마 태안군 기름유출사고 현장에 자장면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18일 밤12시 포항을 출발해 다음날 기름유출사고 현장인 태안에서 기름제거 작업과 자장면 650그릇을 만들어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제공했다.

 
중화음식협회는 1975년부터 7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 285명이 장애인단체, 사회복지관, 노인정, 애육원 등에 매년 10~15회 정도 자장면, 탕수육 등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금까지 약 350회 정도에 52,5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해 왔고 여기에 참여한 회원과 자원봉사자도 2,450명이 된다.

또 지난해 7월 3일에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 결식아동, 무의탁노인돕기 협약을 체결하고 수시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오태필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여름, 겨울방학 때마다 식권 100장을 대도초등학교에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협회 가족들이 봉사활동 17회에 3,160명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2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