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3-17 00:45:53
기사수정
 
충북 보은군은 산외면 신정리와 장갑리 휴양림 계곡일원에 2008년까지 2년간 16억3천4백만원을 투자해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과 신정 군유림의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과 산촌지역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전석골막이, 슬릿댐, 사방사업, 세월교 등 7개 유역에 대한 치산사업과 120ha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자연환경을 보조하기 위한 친자연형 계곡으로 정비해 신정지구 개발기반을 구축하고 자연 휴양림사업과 연계하여 산림휴양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사방댐, 골막이 등을 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치산사업은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숲가꾸기사업은 보은군에서 추진하는 이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와 산림청의 설계자문을 완료하고 충청북도 주관 주민설명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마을 뒷산 계곡이 깊고 험하여, 장마 때마다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과 토사 등이 마치 마을을 삼킬 것 같아 불안했으나 이제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사업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군관계자는 산림유역관리사업이 추진될 경우 현재 진행중인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기반사업과의 연계로 신정지구의 휴양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