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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17 0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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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만여 명의 입영 장정과 가족이 논산지역을 찾아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육군훈련소가 지난 1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장을 비롯해 죽평1동 이장(정진관) 등 16개 마을 이장단과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단 등 총 51명을 부대로 초청, 민․군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초청행사는 주민들의 각종 의견 수렴 등 지역 주민과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해 유대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갈등요인을 해소하고 대군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단 일행은 군악대의 신바람나는 연주속에서 육군훈련소 본청에 도착해 부대현황 소개와 부대소개영화를 시청한 후, 부대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그리고 예하 교육연대로 이동하해 훈련병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보급품과 생활관 등 부대 이곳 저곳에 대한 견학과 함께 만찬이 실시됐다.
 
이날 육군훈련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간 많은 이해와 배려로 교육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육군훈련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죽평 1동 이장은 ‘ 지역 이장단 초청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려는 육군훈련소에서의 마음을 알 것 같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간 540여억 원 규모의 논산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있는 육군훈련소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 축제’, ‘부모님 초청 병영체험 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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