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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16 1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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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에서는 국내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3. 19.~3.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06년 서울에서 국내 대형건설업체, 부동산 개발업체, 경인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대규모 관광투자 설명회를 개최한 후 그중 현장 설명회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목포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 투자사업의 현장을 시찰한다.

시에서는 최근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도 개통, 주5일 근무 실시 등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꾸준히 늘고 있는 여가, 휴양 수요를 충족할 해양휴양관광지로의 개발을 시의 역점사업으로 삼고 관광자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목포시는 세계적 복합 관광클러스터, 물류거점, 신재생 에너지 보급기지, 지역특화 산업 고도화 지역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의 중심에 있으며, 목포를 해양관광의 전진기지 및 배후도시로 조성하는 제2차 관광개발 기본계획 및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 광주․목포권 광역개발 계획 등에 목포를 포함한 서남해안권에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에 목포시에서는 율도․달리도와 신안군, 해남화원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연장사업, 컨벤션센터 건립, 고하도 유원지 조성, 삼학도공원 복원화사업, 목포타워 건립, 요트마리너 시설사업, 서산․온금지구 개발사업 등 총26건의 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목포가 보유한 해양관광도시로의 가능성과 입지여건, 앞으로의 비전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실질적이고 건실한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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