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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21 1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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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농작물 재배 분양개념을 도입하는 신개념의 유통방식인 2008년도 사이버농장 조성사업 대상 농가를 공모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김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고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면서 분양 가능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1농가당 8백만원으로 시비보조 50%, 자부담 50%이며 사업량은 5농가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420-5063)로 신청하면 된다.

사이버농장이란 농가와 소비자가 사이버공간에서 결합해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농장시스템이다.

사이버농장은 농업인은 영농기전에 농작물을 분양 또는 판매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영농에 전념하고, 분양받은 소비자는 농작물의 재배와 수확, 가공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사이버농장 사업은 현재 보람이농장(www.boramfarm.net), 시골포도원(www.sigolpodo.com), 오케이농원www.okfarm.co.kr), 참사리농원(Www.chamsarifarm.co.kr), 삼도봉오미자농원(www.samdobong.co.kr)이 운영 중에 있다.

김대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 사업이 농가가 조금만 노력하면 30%이상의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히며 관심 있는 농업인이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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