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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17 17: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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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동계전지훈련 팀들이 합천군으로 몰려들고 있다. 전년도 12월부터 부산교통공사, 주성대, 예원예술대, 국제디지탈대, 안동과학대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올해도 해성고, 거제고 등 전지훈련 팀들이 합천을 다녀갔다.
 
전지훈련팀들은 체력 및 전술훈련과 함께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군수 심의조)이 주최하는 “제4회 합천군수배 축구대회“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선수 보호를 위해 풀리그 친선경기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이 대회는 신평고, 강화고, 가락고, 서울공고, 영덕종고 등 전국의 13개 고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하고 있다.

이렇게 합천군이 동계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분지에 자리잡은 지리적 이점으로 인한 따뜻한 날씨와 인조잔디와 비교하여 겨울철 부상위험이 적은 천연잔디와 사계절잔디로 이루어진 축구장(9면)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방문팀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와의 자매결연(현재 9개팀)을 추진하여 전년도 방문팀이 올해도 방문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갈수록 치열해 지는 전지훈련팀 유치 경쟁 속에서 단골 방문팀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합천군은 축구 종목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천연잔디 구장 2면(용주, 대병)과 사계절 잔디구장(1면)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이러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규모 체육행사 유치 및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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