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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 - 자양면『직원봉사단』으로부터 시작된 긴급 구호가정 돕기 운동이...
  • 기사등록 2008-01-15 2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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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면 보현리 산 26번지 이진옥(77세)씨 댁에서 지난 1월 11일 11시에 마을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모여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동생인 이진륜씨가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여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이진옥씨는 며느리, 손자․ 손녀와 함께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산중턱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주택이 불량하여 기본적인 주거생활을 하기가 불가능한 상태였고 갑작스런 세대주의 사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자양면『직원봉사단』으로부터 시작된 긴급 구호가정 돕기 운동이 자양면 전체로 확산돼 관내 기반조직체 회원 및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2,393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이날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진옥씨는 “지은지 오래되어 위험하고 생활하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백승표 자양면장은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바르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고, 계속적인 사랑나눔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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