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미시 "공공시설물 파손 도주뺑소니 차량 검거" - 도주차량 검거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집념어린 3일 동안의 추적결과...
  • 기사등록 2008-01-10 17:59:06
기사수정
『금오산을 찾는 시민과 탐방객의 편안한 탐방활동을 하도록 설치된 시설물을 파손하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을 끝까지 찾아 책임을 추궁해야합니다. 뺑소니 차량을 찾지 못하면 국민의 혈세가 낭비 될뿐더러 시민과 탐방객의 안전한 탐방 활동을 저해 합니다』구미시 남통동 소재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 황국한씨(42세)는 뺑소니 차량 검거 후 자신의 소임을 다했을 뿐 이라고 하였다.

황국한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새벽순찰중 지난 1월 5일 새벽 07:00경 금오산도립공원내 법성사 주변 안전펜스 15m와 교통안전표지판 1식등 300여만원 상당의 공공시설물이 뺑소니 차량에 의하여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차량의 유류품을 수거한 후 구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자신은 관내 정비업소를 샅샅이 뒤지며 도주차량 검거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집념어린 3일 동안의 추적결과 드디어 뺑소니차량으로 보이는 용의 차량을 임은동 소재 모 정비 공장에서 발견 경찰에 신고하여 뺑소니 차량을 검거하도록 하여 공공시설물 수리비 일체를 뺑소니 차주에게 부담시켜 자칫 시민의 혈세가 낭비될 것을 막았다.

금번 사건을 해결한 황국한 씨는 지난해 3월달에도 끈질긴 추적과 탐문활동을 통하여 공공시설물을 파손하고 도주한 차량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여 6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시켰다.

주위 동료 직원들은 『평소 공무원의 으뜸 덕목인 정의감에 불타며, 근면 성실한 생활과 창의적인 업무 능력으로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경야독의 향학열로 금년2월 상주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의 학사학위수여식을 앞두고 있는 모범 공무원』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4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