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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14 2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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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근로자종합복지관(대소면 태생리 소재)이 관내 학교법인 동북학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에서 위탁을 맡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과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음성군은 지난 2005년 3월 개관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음성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한철)에서 올해 3월 31일까지 위탁 운영해왔으나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모집공고를 거쳐 3월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음성군근로자종합복지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극동대학교를 위․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박수광 음성군수와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4일 오전 10시 음성군청에서 위․수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극동대학교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3층 및 총 면적 3,708㎡ 규모의 복지관 시설 전체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수영장 및 헬스장은 적극적인 회원 모집을 통해 4월 중 개장할 예정이며 지상 2층 예식장은 시설비 물품에 많은 투자비용으로 용도변경은 불가능하고 소회의실은 유명 강사초빙 강좌 및 회의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지상 3층 식당은 극동대학교의 우수한 전문인력으로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장 및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강좌를 선정 운영하는 문화교실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수탁 협약체결로 음성군민과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립된 근로자종합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며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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