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7일 오후 2시 구미시청 광장에서 김성경 부시장을 비롯해 엄우섭 새마을지도자 봉화군협의회장, 채영화 봉화군 새마을부녀회장, 박병군 협의회장, 김선애 부녀회장 등 새마을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싸리빗자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싸리비는 봉화군 새마을회에서 만든 것으로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서 매월 읍․면․동별로 주민, 기관, 단체, 학생, 공무원 등 1만 5천여명의 인원이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싸리비 560자루를 만들어 전달하게 되었다”고 조병두 봉화군 새마을회 사무국장은 밝혔다.

김성경 부시장은 싸리비를 전달 받고 “작년에도 200개의 싸리비를 받았는데 올해 또 이렇게 정성을 들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새마을대청소때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봉화군의 엄우섭 회장은 “내년에는 좀 더 많이 만들어서 드리겠다”고 말해 새마을회를 통해 양시․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