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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07 09: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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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이 택시 체험 운행에 직접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는 택시 이용승객 감소에 따른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파악하기 위해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한 대중교통과 택시행정팀 손기익씨(행정 6급)가 7일부터 31일까지 25일 동안 택시 체험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손씨는 이에따라 주간 6회(회당 12시간), 야간 6회(회당 12시간), 1차제 5회(회당 24시간) 등 총 17회에 걸쳐, 직접 택시를 운행하면서 현장 실태조사를 펼친다.

손씨는 1일 운송요금, 주행거리, 실차율, 유류소비량(연비), 택시 운행 및 주정차 문제점, 친절서비스 개선안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장 택시 승무체험 결과를 분석, 택시업체의 경영 및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이용시민 서비스 개선 등 택시 정책에 반영,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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