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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04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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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생활승마 활성화를 통한 마필 수요 확대로 승마용 마필 생산산업을 新축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구미시에 승마장과 공동조련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생활승마 활성화를 통한 마필 수요 확대로 승마용 마필 생산 산업을 新축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일대(화훼단지 인근)에 승마장과 공동조련시설을 금년도에 착공하여 2009년에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농림부의 국비(축발기금) 22억 5천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건설될 승마장 및 공동조련시설은 총 투자비 68억원의 대규모 현대식 공공승마장으로 국제 규격의 실내마장 및 실외 마장, 외승로를 비롯 클럽하우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생활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동남권인 영천시 임고면 운주산 일대에 국비(축발기금) 10 억원 등 총사업비 40여억원을 투자, 금년 9월 개장목표로 승마장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승마 홍보를 위해 농림부의 지원하에 한국마사회․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와 협의하여 지난 10월 영천 한방축제시『국민생활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를 전국 최초로 유치․개최하였으며 서부권인 구미시에 금번 승마장 건설과 더불어 북부권에도 지자체 운영의 공공승마장을 추후 건설하고 이들 공공승마장들을 생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의 거점 승마장으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축산경영과 장원혁 과장은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승마장 건설 사업은 마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소득 2만불 시대의 고급 레져문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승마를 이용한 도․농간 교류 촉진을 통해 농촌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며 특히 이들 거점승마장과 연계한 지역내 마필 생산농가 육성으로 마필산업을 新축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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