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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축산기술연구소 김병기 연구원" - 특허 등 산업재산권 11권 획득 보유로 “올해의 경북 MVP”에 선정 ...
  • 기사등록 2008-01-03 0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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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경북 MVP”에 선정된 김병기박사(46)는 1997년 8월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의 연구직공무원(지방전임계약직,봉화)으로 임용된 후 축산분야의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하여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끝없는 연구업무에 매진하여 총 11건의 산업재산권(특허 등록 5건, 실용신안등록 1건, 상표등록 3건, 저작권 2건)을 획득하여 경북도내에서 개인별 최다 산업재산권 보유자이다. 이중의 농가실용화 기술로는 고품질육 생산을 위한 소백산 쑥돈, 쑥한우 및 저콜레스테롤 청색계란 생산기술이다.

“소백산 쑥돈” 생산기술은 2005년 부터 3연속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농림부) 및 우수축산물 브랜드육(소비자시민모임)으로 인증을 받아 현재 22호 5만두를 생산으로 연간 5억의 추가소득을 얻고 있으며, “저콜레스테롤 청색계란” 생산기술은 양계농가에서 연간 4억 정도의 추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실라리안 쑥한우” 생산기술은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실용화 단계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한우농가 20호 4,000두), 고품질육 생산으로 한우농가 경쟁력제고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은 해당 업체에게 유상 기술이전료를 2005년 부터 총 50,794천원(‘07년도 20,500천원)을 받아 경북도 세입증가에도 크게 기여하였고, 앞으로 사육농가와 사육두수가 늘어나면 유상 기술이전료에 따른 세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우개량분야에서도 전국 도단위 지자체 최초로 경북한우 보증 종모우(경북1호, 2호)를 개발하여 도내 우량 정액공급(두당 2~4만두)으로 한우개량을 촉진시켜 두당 연간 10~12억 이상의 경제적 한우개량 효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연구개발 능력도 뛰어나 최근 5년 이내 국내외 학술연구논문을 20편 이상 발표하였으며, 농림부등 외부 용역 연구과제(연간 1억 5천만원)도 수행하고 있어 탁월한 연구능력을 인정받은 공로이다.

이번 수상 소감으론 변방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축산기술연구소의 전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생각하고, 특히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김병기 박사는 점점 어려워 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하여 지역 도민들의 현장애로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하여 지역농가들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신기술 보급으로 지역발전 및 FTA에 대응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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