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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해 출발 시민을 섬기는 것으로 시작" - 2일 오전 8시 새해 첫 출근 시민 상대로 새해인사에 나선다...
  • 기사등록 2008-01-02 11: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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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008년 시정의 출발을 시민을 상대로 더욱 낮은 자세로 정성껏 섬기겠다는 ‘새해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 박승호 포항시장은 시무식장에서 시무식에 참석한 전 직원에게 시화인 사랑의 꽃(장미)을 나눠주어 직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대잠사거리와 형산로타리, 육거리 등지에서 ‘새해에도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정성껏 섬기겠습니다.’라는 프랭카드를 들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민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이는 지역 출신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섬기는 정부’와도 일맥상통한 것이다. 또 민선4기 들어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의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면서 시민을 섬기는데 절대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20일 저녁에도 박 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양학동 절개지에 설치된 ‘2008 희망 태극기’ 앞에서 촛불을 들고 ‘대통령의 도시, 대통령의 고향 포항에서 대한민국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자’며 ‘새출발 새다짐 촛불 결의식’을 가진바 있다.

포항시에는 이미 지역출신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지난해 말 동빈내항 복원 사업을 비롯한 주요 역점사업들이 국가지원 사업으로 추진이 의결되는 등 올해 시정이 희망의 기운이 용솟음 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2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산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무식에서 참석하는 직원들에게 더 열심히 일해달라는 뜻으로 박 시장과 국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사랑의 꽃(장미)를 한 송이씩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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