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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31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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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정해년(丁亥年)을 마무리하고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17만 시민의 행복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올해 마지막 날(12월31일) 오후 5시 해넘이 행사를 시작으로 제야의 타종행사와 새해 첫날(1월1일) 해맞이 행사까지 안동웅부공원과 녹전면 일출봉 일출암에서 개최한다.

안동웅부공원에서 개최되는 제야의 타종행사는 정해년 마지막 날(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여는「제야의 타종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안동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어린이 중창단 공연에 이어 12시 정각에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33번의 타종행사를 통해, 희망찬 무자(戊子)년을 맞이하게 된다.

미리보는"희망 2008"『일출봉 해맞이』행사 지역발전과 17만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는 정해년의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12월 31일 저녁 5시부터 시작해 무자년 새해 아침 9시까지 이어진다.

녹전면 녹래리 일출봉 일출암 경내에서 펼쳐지는 이번행사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일출암 사찰과 신도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넘이 행사를 시작으로 점등식, 법회, 풍물공연이 있고 자정에는 새해타종, 불꽃놀이가 열린다.

새해아침 7시부터는 일출암 경내 특설무대에서 대고공연, 축시낭송, 신년덕담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게 된다.

무자년의 첫해가 떠오르게 되면, 저마다의 소원을 담은『소원성취 애드벌룬 띄우기』와『중창단공연』, 합창단 공연 등을 통해,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정동진보다 빨리 해를 볼 수 있는 곳 “일출봉” 한편, 매년 안동시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있는 일출봉은 일출예정 시간이 07시37분으로 정동진(07시40분)보다 무려 3분이나 빨리 볼 수 있다.

일 출 봉
봉수산은(570m)은 조선조의 봉수대로서 남쪽은 서후면 개목산(開目山), 북쪽은 봉화현의 용점산(龍岾山)으로 이어지는 봉수대 역할을 하였던 곳이고, 봉수산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우뚝 솟은 봉우리가 일출봉이다. 일출암 서남쪽 50m에 자리잡고 있는 일출봉은 네가지를 자랑하고 있다.

첫째, 우리 지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며,
둘째, 정동진보다 앞서 해를 볼 수 있는 곳.
셋째, 지역에서 일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
넷째, 명산을 가장 많이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동서 남북이 탁트인 천혜의 일출봉에서 내려다보이는 주변 산하를 보면 정말 마음이 확 트인다는 느낌을 준다.

<일 출 암>
봉수산(烽燧山)의 8부 능선에 있는 사찰로 신라 23대 법흥왕(520년)때 의상조사가 창건한 암자로 조계종 의성고운사 말사이다.

찾아오는 길
찾아갈 수 있는 코스로는 크게 2개 노선으로 녹전면 녹래리 구용골 마을에서 1.5㎞로 걸어서 25분 ,옛고개에서 2㎞로 걸어서 30분정도 소요된다.

1코스 : 와룡면 감애삼거리→녹전 사신 덕왕사입구→일출봉
2코스 : 영주 평은지곡입구→고경사입구→녹래리 올골삼거리→일출봉
3코스 : 원천삼거리→사천리 임도입구→일출봉
4코스 : 녹전면 소재지 녹전초등학교옆→녹래리→일출봉
5코스 : 예고개→주유소 뒤 산길→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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