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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26 1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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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중학교는 26일 오후 3시 올해 왕성한 교육활동을 뜻 깊게 마무리하고자 교훈비 ‘창의의 문’ 제막식을 갖는다.

교훈비는 일반적인 문을 조형화해 그 위에 교조인 비둘기 상이 있고, 문의 중앙 하단에 교훈을 각인했으며, 중앙 상단의 ㅅ자는 서부, 성실, 자율, 창의의 앞 자음을 따 온 것으로 이 문을 통해 미래의 훌륭한 인물이 되라는 사람(人)을 표현한 것이다.
 
교훈비 ‘창의의 문’은 조각가인 서부중 이재홍 교장이 동창회의 후원으로 조형을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것이다.

한편, 날뫼골, 우정, 협동, 노력, 세계로 대장군과 들마을, 독서, 꿈, 미래로 여장군 등의 장승은 교훈비와 함께 어울어져 학교와 학생들의 비상을 기원하고 있으며, 사용된 목재는 원래 그 자리에 서 있던 개잎갈나무(히마라야시다)로 2년전에 자연 고사했으나 이번에 장승으로 재탄생돼 의미가 깊다.

이재홍 교장은 “훌륭한 인재 양성과 미래의 꿈을 염원하는 서부중의 교직원의 노고로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학력향상 우수학교,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학교 선정, 체육예술교육 내실화 사업 등 훌륭한 교육활동의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뜻 깊었던 한해의 결실을 마무리하는 ‘창의의 문’ 제막식과 함께 2008년으로의 도약과 비젼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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