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12월 20일(목) 2007년도 제4기 1차 지역보건의료계획사업 시행결과에 대한 자체평가 설명회를 가졌다.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보건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먼저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내용을 설명한 이날 설명회에는 오양근 김천시 부시장(위원장)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 공중보건의 및 사업담당 등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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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의료사업은 보건소에서 해야 하는 업무 전체를 계획하고 계획에 의거 한 해 동안 시행한 결과물을 자체에서 평가함으로써 잘된 점, 미흡한 점, 향후계획 등을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자문을 얻어 향후계획에 반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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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서 이호일 보건소장은 2007년도 보건사업 계획에 관한 총괄설명과 함께 “국가암검진사업 시행결과 발견된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줌으로써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사업으로 맞춤형 방문보건사업과 정신보건센터(농소보건지소 2층) 개설로 정신보건사업에 전력을 다 할 것임을 강조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 일선담당자들은 업무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지역간 정보를 공유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사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지역보건사업계획을 더욱더 충실히 이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함으로써 건강한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 건강지킴으로서의 역할에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