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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21 1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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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내년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을 편성 운영키로 하고, 12월 20일(목) 시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족한 설계단은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해 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66명을 6개반으로 편성해 내년 2월말까지 주․야간 합동작업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설계단 발족으로 총 749지구에 대한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자체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외주 용역 설계시 소요되는 예산 25억원을 절감해 시 재정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동작업으로 인한 기술직 공무원 상호간의 업무연찬으로 기술능력 함양과 유대강화는 물론 설계의 일관성 유지와 내실화를 통한 견실한 사업추진으로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설계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금년 5월과 9월에 개최된 전국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리에 치러 낸 것을 비롯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설계단의 성과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건설공사의 조기발주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설계단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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