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2-18 08:12:22
기사수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1월말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현풍간)의 보조 간선도로인 낙동강을 횡단하는 고령 우곡교가 12월18일 개통 된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통되는 우곡교는 경북 고령군 우곡면 연리에서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를 잇는 노선으로서 총연장 4.68㎞에 553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 12월 착공하여 금년 12월 18일 개통한다.
 
그간 낙동강 교량이 없어 주민들이 도선을 이용하여 위험한 왕래를 하였으며 그마저도 낙동강 수위상승시는 두절 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으며, 주요시설은 분기시설 3개소(연리, 포리, 대암리), 교량 2개소 810m이다.

또한, 88고속도로 성산IC 이용시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IC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고속도로 진입시간 40분(50분→10분) 단축, 수박 등 농산물 및 개진공단 산업물동량 수송원활로 2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대구․경북간 대표적인 상생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하게 됨에 따라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가창~각남간 도로 4차로, 왜관~대구간 도로 4차로 등 도계간 교통망 확충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역자치단체간 교류증가 및 지역개발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5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