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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18 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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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시청사 구내식당을 만찬, 오찬 등 주요행사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구내식당의 명칭을 김천을 상징하는 “삼산이수”의 약칭을 담은 “三二館"이라 명명해 12월 17일(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및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과 김천혁신도시 기공식 등 2회에 걸쳐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을 3층 강당에서 가진 바 있으나 고층에 위치하고 있어 예산과 인력의 과다 소요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것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구내식당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부시설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음향설비와 CCTV를 갖춘 아늑한 공간으로 꾸밈으로써 앞으로 시에서 개최하는 만찬, 리셉션 등 각종 행사를 손쉽게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번 구내식당 인테리어 공사의 이미지는 내부 기둥 일부에 부를 상징하는 황금색으로 강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했으며, 또한 공무원의 마인드 변화 제고를 위해 식탁의 배치도 2인석에서 8인석까지 다양하게 배치했고, 인테리어 소품도 쌀뒤주, 반다지 등 고가구(古家具)를 비치해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

이는 민선 4기 박보생 시장이 추구하는 경제제일주의 행정,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산적 행정, 경쟁력 있는 현실행정, 미래지향적인 앞선 행정에 대한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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