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2-16 14:21:51
기사수정
김천시에서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3개월간 대곡동 이로리 경로당 외 1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574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한 구강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사업팀으로 구성,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해 충치, 결손치아, 치주질환, 치석형성, 음식잔사, 의치장착의 필요성유․무 등 검진결과에 따라 적절한 처치를 시술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노인구강병인 구강건조증과 치경부우식증, 치주질환 예방법과 입 냄새의 원인과 불량보철물, 올바른 틀니의 사용요령과 보관법 등 건강한 치아관리법을 알려 주었다.
 
또한 시린 이 방지와 치근면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 겔 도포를 실시했고, 치아의 결손으로 의치을 장착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초음파세척기를 통해 틀니세척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올해 실시한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는 관내 105개소 경로당으로 확대 실시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4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