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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10 1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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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소면에서 올해 여름부터 농민들의 피로 해소와 주민화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소면 가요교실에 활용해 달라며 금오골프 대표 김환옥(58세, 용암리 산 699-1)씨가 대형 PDP 127㎠(시가 270여만원상당)를 기증했다.
 
김환옥씨는 평소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농소면 문화교실 운영에 상당한 애착을 보여 왔으며, 특히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場)인 <농소면 가요교실>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이와 같은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평상시 열악한 여건인 복지회관에 대형 PDP가 설치돼 앞으로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모임이 활기를 띠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건전한 농촌문화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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