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지난 12월 5(수요일)일 인동보건지소 2층 강당에서 경상북도 만성질환 관리사업단이 추최하고 구미보건소가 주관하는 산업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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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산업간호사와 대구가톨릭대학교(박순우, 김종연 교수), 순천향구미병원(우극현, 최태성 교수), 구미차병원(이상원 교수) 및 구미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사업장 건강증진사업 수행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먼저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순우 교수는 구미시 사업장 건강증진 사업의 정의, 필요성, 설계과정 및 건강의 결정요인에 대하여 30분간 발표하였으며, 제2주제 발표자인 김종연 교수는 구미시 만성질환 관리사업 진행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90분동안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참석자를 4개조로 편성하여 향후 사업장 건강증진사업의 방향과 유관기관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그리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토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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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4만 산업근로자가 함께하는 국가산업단지로써,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사업장 건강증진 사업이 우선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도내 다른 어느 시․군보다 높은 편이다.
따라서 구미보건소는 향후 노동부구미지청, 산업안전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연계를 더욱 확고히 하여 사업장 건강증진사업에 매진할 것이며, 특히 올해 용역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장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2008년도에는 경상북도 만성질환 관리사업단의 지원하에 사업장 건강증진을 위한 바람직한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반기 중에 각 사업장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