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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04 11: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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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에서는 지난 3일 부터 내년 3. 15일까지 겨울철 설해예방 실시기간으로 설정하고, “설해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재해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이번 설해대책은 겨울철 엘니뇨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대설 등 기상재해 발생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설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됐다.

중점 추진내용으로 24시간 상황관리를 위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시 실무반 5개반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대설주의보시 전직원 1/2, 대설경보시 전직원)를 실시하는 등 재난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또한 살포기, 컨베이어벨트, 트럭 등 4종 6점의 제설장비 및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한편 설해 취약지역 214개소(간선도로61, 교량1, 지하도4, 육교8, 이면도로140) 지정 및 적사장 86개소를 설치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효율적인 관리를 한다.

또한 폭설시 대주민행동요령을 제작․배부 등 홍보활동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효율적인 설해대비를 위해 비상대응시스템을 마련하여 기상정보 주민 전파 및 소방 및 경찰, 군부대, 한전 및 전화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무원 및 민방위대원 등 제설인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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