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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03 2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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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방문행사를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실시된다.

초청대상자로는 경상북도에서 4가구에 8명이 선정되어 초청행사에 참석하게 되며, 김천시에서는 개령면 서부리에 거주하는 위분카른디코차니파(30세)씨의 친정부모 짤칭(부, 59세)씨와 나인칭(모, 55세)씨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김천시를 방문한다.

방문일정으로는 첫째날은 코차니파씨가 다니는 개령교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뒤, 둘째날 여성회관을 견학, 시장님 방문, 직지문화공원 및 직지사 견학, 종합스포츠타운 투어를 실시하며, 셋째날인 12월 5일부터 7일까지 행정자치부 공식일정에 맞추어 창덕궁, 63빌딩, 한국민속촌, 청와대, 국립박물관을 관람하며 12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게 된다.

한편 위분카른디코차니파씨 가정은 김천 J.C와 개령면사무소, 개령면이장협의회. 개령농협 등이 힘을 모아 사랑의 집을 지어준 바 있는데, 시에서는「친정부모 초청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전환과 초청자를 통한 ‘한류’ 지속화를 위한 민간 홍보대사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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