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대형마트 입점 등 유통구조 및 소비자의 소비행태 변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시장을 활성화 하고 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11월 28일~29일 까지(2일간) 의성탑산온천 교육관에서「2007 경상북도 시장경영인 워크숍」을 개최 한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청(청장 이헌재)과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배일영)가 주관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경북지회(지회장 김민규)가 주최하며, 경상북도의 우수 시장경영인 170명이 참여 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우수상인 표창과 함께 정부의 시장지원정책과 방향을 소개하고, 도 상인회 사업계획을 안내하며, 우수점포(시장)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 된다. 우수점포로는 영주 풍기인삼시장 일품인삼사(대표 이창규)가 선정되어 성공사례를 발표 한다

또한, 이종영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이사장의「재래시장 활성화의 기본 방향」, 장흥섭 경북대 시장연구소장의「한국 소비자의 특성과 고객응대」, 김일현 영진대학교수의「고객가치의 증대 방안」등 특강이 있으며 특히, 송행선 전국상인연합회장의「상인조직 육성과 공동사업 활성화」의 강연을 통해 우리시장 살리기와 상인조직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상인회 경북지회 김민규 지회장은 워크숍을 통한 학습이 시장 경영인에게 꼭 필요하며, 시장은 시장 상인이 주체이며 스스로 책임이 있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생각과 자세도 개혁되어야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장경영인 워크숍은 단순히 재래시장의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영인 스스로 사고와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매우 발전적이며 희망적 이라 강조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앞으로도 우리 도는 시군 및 시장경영인과 함께 더욱 노력하며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