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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8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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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공장장 임문섭)의 자연학습지공원 연못에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 우는 “철갑상어” 8마리를 공장 폐수처리장에서 자체 처리된 폐수를 이용하여 양식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철갑상어”는 인류가 문명을 이룬 이래로 가장 귀하고 신성시한 물고기로 여겨져 왔으며 중세기까지 황실의 명이 아닌 경우 그 포획 자체가 금기시 되어 있었다.
 
현재도 야생 상태의 철갑상어를 생산하는 나라는 포획된 철갑상어가 정부 재산으로 취급되고 있어 종복원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고가의 어육과 알을 생산하는 이유로 인하여 일어나는 불법 포획으로 전 종이 멸종 위기로 보호를 받고 있고, 철갑상어의 보호를 위한 정책의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양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거창군의 대표적 친환경사업장인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그동안 폐수처리에 대한 철저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24시간 방지시설을 정상 가동하여 방류수질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가 1㎎/ℓ이하로 “매우 좋음”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등 법에서 규정하는 방류수 수질기준 30㎎/ℓ이하와 비교가 되지 않는 깨끗한 폐수를 방류하고 있다.

이와 같이 깨끗한 폐수를 이용 세계 최초로 철갑상어를 양식하고 있는 자연학습지 공원에는 좋은 볼거리가 있으니 많은 군민들께서 직접 와서 구경하기를 공장 관계자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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