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도 1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7일 계남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2007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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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7억5백7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사업 신청자 1,704명 전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하고 읍면별 순회 발대식과 함께 사업별 업무숙지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키로 했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공중화장실 미화, 하천정화활동 등 자연환경지킴이, 향토문화재 지킴이, 산불예방봉사단, 공공시설 관리단 등 공익형 사업과 소외된 노인을 위한 노-노 케어사업(돌봄 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사업, 경로당 전담관리자보조사업 등 복지형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교육형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지에서 학습지도강사, 여가활용 강사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노인 적합형 사업 개발과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확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적 부양부담을 최소화, 살만한 장수, ‘세계 최고의 농업․중심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