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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7 0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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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군수 하종근)은 올해부터 “JUMP 부자창녕”건설의 기치아래 활력 넘치는 군정운영과 군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현장이동민원실』운영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14개 읍면에 매월 1회 이상을 순회하여 연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원거리 지역을 우선하여 지난 2월 27일 길곡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순회 방문에 들어가 현재까지 부동산특별조치법 등 24건을 상담ㆍ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대상업무로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지목변경.분할 .합병, 건축(주택개량, 빈집정비, 불법건축물지도), 공시지가, 부동산거래, 조상땅 찾아주기와 지적공사의 협조를 받아 지적측량 관련 민원의 상담ㆍ접수도 병행하며 군에서 추진하는 시책이나 관광안내책자도 비치하여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날 상담한 길곡면 마천리에 사는 송재덕(60세)씨는 “평소에 읍내에 한번 시간내어 나가기가 힘들어 미루어 오다 오늘 군에서 방문한다는 이장의 애기를 듣고 이렇게 오게 됐다며, 특히 주위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면서 주민에 다가가려는 군정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예상외로 많은 농촌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업무를 하면서 각별한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분들을 대하면서 이번 시책이 진정 주민이 필요로 하는 주민을 위한 시책이구나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읍면에 많은 주민이 편리를 누릴수 있도록 사전에 주민이동이 빈번한 지역에 플랭카드를 설치하고 마을 앰프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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