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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영담한지미술관 미술관 등록" - 지천년견오백(紙千年絹五白),韓紙의 우수성을 현대적 재창출...
  • 기사등록 2007-11-27 2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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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청도 영담한지미술관을 도내 사립 미술관으로는 영천 시안미술관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했다. 이는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제16조의 규정에 의한 것으로 도내에는 이번에 등록한 영담한지미술관을 포함해 5개의 공・사립 미술관이 등록돼 있다.

영담한지미술관은 한지미술 114점과 영인본 52점등 1천여점이 넘는 소장품을 등록했으며 전시실, 수장고, 사무실등을 갖추고 있다.

전통을 녹여 현대적 가치로 재창출 기대 청도 운문면 방음리 산골마을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영담한지미술관은 20여년간 한지제작을 연구하며 다양한 쓰임새의 전통한지를 복원, 대표적 한지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영담스님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한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이두환)은 도내 문화시설이 부족한 이때에 도민의 문화향수권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등록된 작품은 사라져 가는 전통한지를 복원하여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라 도내에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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