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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6 1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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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9월 개관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메인영상인『태조왕건 최대의 결전 고창전투』가 한․일 3D 국제박람회에 한국 대표작품으로 출품하게 되어, 지역홍보와 함께 콘텐츠박물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 타워에서 개최되는『3D fair 2007』에서는, 한․일 양국에서 개발된 100여종의 3D 장비 디스플레이, 특수영상(3D)시연, 콘텐츠 및 응용기술 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 한국의 대표적 특수영상물로는 안동시가 제작한 고창전투 외 3편(고성 공룡나라, 경주 토우대장차차, 성남 수호와 터들킹)과, 일본의 나루토 외 16편이 출품될 예정이며, 워크샵에는 한․일 양국에서 초청된 20여명의 3D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어서 관련기업․ 연구소․대학의 임직원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이번 국제박람회 출품을 계기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관련 각종 박람회, 축제행사 등의 출품을 통해 작품성과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 9월 18일 Kocca(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와 공공문화콘텐츠 기술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지역에서 개발한 문화콘텐츠의 상품화와, 특수영상의 국내외 배급을 통한 마케팅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태조왕건 최대의 결전 고창전투』는 왕건의 후삼국 통일에 중요한 기점이 된 고창(안동)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고려의 개국공신이 된 삼태사의 이야기로(창작 스토리가 아닌 정사임), 중요무형문화재 24호인 차전놀이의 기원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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